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출시된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는 한국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 금융 지원 정책임. 두 상품은 목적, 조건, 혜택에서 차이가 있으며, 특히 2025년 기준 청년희망적금은 종료된 반면 청년도약계좌는 여전히 가입 가능함. 이번 글에서는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 모두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 보겠음.

청년희망적금: 단기 목돈 마련의 끝난 이야기
개요 및 특징
청년희망적금은 2022년 2월 출시된 2년 만기 적금 상품으로, 청년들의 단기 자산 형성을 목표로 했음. 높은 금리와 비과세 혜택으로 약 270만 명이 가입하며 큰 인기를 끌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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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입 조건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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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령: 만 19~34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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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: 총급여 3,600만 원 이하(종합소득 2,600만 원 이하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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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입: 월 최대 50만 원, 2년간 자유 납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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혜택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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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 금리: 약 5% (은행별 상이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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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축장려금: 최대 36만 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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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자소득 비과세 (조건 충족 시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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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기 예시: 월 50만 원 납입 시 원금 1,200만 원 + 이자 약 60만 원 + 장려금 36만 원 = 약 1,296만 원.

2025년 현황
신규 가입 종료: 2022년 3월 4일 접수 마감 후 추가 모집 없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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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기 완료: 2024년 2~3월경 가입자 대부분 만기. 일부는 소득 사후 검증(2021년 기준)으로 비과세 제외, 이자에 15.4% 세금 부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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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변화: 2024년 법 개정으로 2020년 소득 대체 검증 가능성 추가.
청년희망적금은 단기간 높은 수익을 원했던 청년들에게 적합했지만, 현재는 종료된 정책임.

청년도약계좌: 중장기 자산 형성의 새로운 선택
개요 및 특징
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6월 출시된 5년 만기 적금 상품으로, 청년희망적금의 후속 정책임. 중장기 자산 형성과 정부 기여금을 특징으로 하며, 현재도 가입 가능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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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입 조건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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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령: 만 19~34세 (병역 최대 6년 연장, 만 40세까지 가능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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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: 개인소득 7,500만 원 이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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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구소득: 중위소득 180% 이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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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입: 월 최대 70만 원, 5년간 자유 납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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혜택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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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 금리: 약 4~6% (2025년 변동 가능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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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기여금: 납입액의 최대 6% (월 40만 원 시 월 2.4만 원, 5년 최대 144만 원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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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자소득 비과세 (조건 충족 시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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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기 예시: 월 70만 원 납입 시 원금 4,200만 원 + 이자 약 540만 원 + 기여금 144만 원 = 약 4,884만 원.

2025년 현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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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입 진행 중: 2023년 출시 후 100만 명 이상 가입(2024년 추정), 2025년 3월에도 신청 가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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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건 완화: 2024년 소득 기준 6,000만 원 → 7,500만 원 상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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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징: 중도 해지 시 원금과 이자는 지급되나 기여금 제외.
청년도약계좌는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유리함.
청년희망적금 vs 청년도약계좌: 핵심 비교
만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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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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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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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 납입 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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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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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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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 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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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급여 3,600만 원 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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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소득 7,500만 원 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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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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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축장려금 36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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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여금 최대 144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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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입 가능 여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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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료 (2022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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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능 (2025년 현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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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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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기 목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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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장기 자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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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이점 분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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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간: 청년희망적금은 2년으로 빠른 목돈 마련, 청년도약계좌는 5년으로 큰 자산 목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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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 기준: 도약계좌가 더 완화됨(7,500만 원 vs 3,600만 원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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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상태: 희망적금은 과거형, 도약계좌는 진행형.
결론: 2025년, 어떤 선택이 좋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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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희망적금: 이미 종료된 상품으로, 2022년 가입자만 혜택을 받았음. 단기 목돈이 필요했던 이들에게 적합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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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도약계좌: 2025년에도 가입 가능하며, 장기적으로 자산을 늘리고 싶은 청년들에게 추천함. 은행(신한, 국민 등)에서 신청할 수 있음.
청년 금융 지원을 고민 중이라면 청년도약계좌를 주목. 자세한 조건은 금융위원회(www.fsc.go.kr)에서 확인 가능함.